양세찬 "유재석 선배님, 저와 형에게 신 같은 존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16 15: 37

 개그맨 양세찬이 선배 유재석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며 찬양했다.
16일 오후 생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서 양세찬은 "유재석 선배님이 양세형 형을 더 챙기지 않는다. 세형이 형이 집에서 유재석 선배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전수해준 꿀팁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양세찬은 SBS 예능 '런닝맨'에서, 양세형은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각각 유재석과 호흡을 펼치고 있다.

이어 그는 "세형이 형이 '너가 준비가 돼 있으면 유재석 선배의 눈을 보라'고 하더라. '준비가 안 됐으면 먼 산을 바라보라'고 했다.(웃음) 눈을 보면 선배님이 계속 질문을 해준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이에 지석진이 "내가 유재석이랑 친한데 나도 모르는 꿀팁이다. 세형씨가 정말 눈치가 빠르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세찬은 그러면서 "유재석 선배님은 저와 형에게 신 같은 존재다. 세형이 형에게도 아마 신 같은 존재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