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오늘(16일) 입대한 가운데 하루 전까지 열일을 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첫 방송 전 라디오를 통해 열혈 홍보를 할 예정이다.
주원은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이곳에서 6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주원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첫 방송은 오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에 주원은 입대 하루 전인 15일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는 동시에 오연서와 함께 SBS '두시탈출 컬투쇼' 사전 녹음을 진행했다.
또한 13일에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팬미팅을 가졌다. 입대 전 대부분은 가족과 친구를 비롯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며 휴식을 취하지만, 주원은 그야말로 '열일'을 하며 책임감 있는 행보를 보여줬다. 주연 배우로서 끝까지 드라마 홍보에 최선을 다한 것. 이 덕분에 팬들은 주원이 입대한 이후인 27일 '컬투쇼'를 통해 주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주원 분)조선의 문제적 그녀(오연서 분)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로,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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