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SIGNAL’ 청신호”...트와이스, MV도 1000만 뷰 돌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5.17 08: 10

청신호가 커졌다. 국내 걸그룹 중 최대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팀답다.  트와이스의 신곡 ‘SIGNAL’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공개 약 24시간 만에 820만 뷰를 넘겼고, 1000만 뷰까지는 약 31시간이 걸렸다.
지난 15일 공개된 트와이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SIGNAL’ 동명의 타이틀곡은 17일 오전 1시 기준 조회수 1012만 건의 조회수를 올렸다. 공개 약 31시간만의 기록으로 현재(오전 7시 기분)는 1158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이 다양한 초능력을 활용해 외계인의 마음을 얻으려는 이야기가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도 트와이스는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 국내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TT' 뮤직비디오의 경우 지난 8일 오후 1시 기준 조회수 1억 8956만뷰를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24일 유튜브에 공개 된지 196일 만에 국내 걸그룹 중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 최고 기록을 세운 것. 
이날을 기준으로 데뷔곡 '우아하게'가 1억 5103만뷰, 'CHEER UP'이 1억 6575만뷰, 'TT'가 1억 8956만뷰를 넘어서며 데뷔 후 3연속 1억뷰 돌파를 기록중이다. 지난 2월 20일 공개한 'KNOCK KNOCK' 역시 9352만뷰를 넘어서며 1억뷰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6시 발매된 트와이스의 신곡 'SIGNAL'은 앞서 오늘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등 7개 국내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뜨거웠다.  새 앨범 ‘SIGNAL’은 16일 기준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마카오, 케이맨 제도, 브루나이, 파나마 총 12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됐다.
뿐만 아니라 스웨덴 3위, 브라질과 멕시코 4위, 캐나다 15위, 미국 17위 등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북중미 등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트와이스의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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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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