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한끼줍쇼’CP “오늘 노량진 편, 씁쓸+특별한 방송될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17 10: 30

‘한끼줍쇼’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을 찾아간다. 그간 가족 단위 또는 자취하는 시민들을 찾아갔는데 이번에는 대부분 고시원에서 사는 공시생들을 만난다.
JTBC ‘한끼줍쇼’의 윤현준 CP는 OSEN에 “노량진하면 공시생들의 천국인데 그분들을 만나러 갔다. 참 특별하면서 가슴 찡하고 씁쓸한 느낌도 있는 방송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17일 방송되는 ‘한끼줍쇼’는 셰프 특집 2탄으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미카엘 셰프와 김풍이 출연한다.

윤현준 CP는 “공시생이 30만 명이라고 하는데 쪽방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들이 공개된다. 미카엘, 김풍과 함께 한 끼할 집을 찾았는데 다른 회와는 달랐다”고 했다.
이어 “이번 방송은 촬영하면서도 시청자들이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공시생 힘내라’라는 의미가 아니라 왜 30만 명이 공무원이라는 똑같은 꿈을 꾸게 됐는지라는 측면에서 보면서 생각할 수 있는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한끼줍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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