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칸 효과"..'불한당' 예매율 1위, 나쁜 놈 세상 열렸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17 09: 24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이하 불한당)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개봉일인 1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불한당’은 19.7%라는 전체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17.7%를 기록한 ‘겟아웃’(감독 조덜 필레)을 앞선 수치다. 이어 ‘킹 아서:제왕의 검’(감독 가이 리치)이 10.3%로 뒤를 이었다.
‘불안당’은 범죄조직의 리더를 노리는 한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울 것 없이 패기 넘치는 청년 조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느와르 영화다.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키기 시작한 ‘불한당’이 어떤 결과물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