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미래와 앤(Ann)이 참여한 KBS 2TV 드라마 ‘추리의 여왕’의 OST ‘Good bye’가 오늘 17일 발매된다.
매회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진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추리의 여왕’ 의 네 번째 OST ‘Good bye’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또한 이번 음원에는 가요계의 실력파 뮤지션 윤미래와 앤의 콜라보로 이루어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 번째로 공개되는 ‘추리의 여왕’ OST ‘Good bye’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몽환적인 편곡에 실력파 R&B 가수 앤의 보컬과 윤미래의 랩이 더해졌다.
특히 ‘추리의 여왕’ 네 번째 OST ‘Good bye’는 가수 앤과 스타 프로듀싱 팀 ‘ZigZag Note’, 신예 래퍼 ‘주노플로’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로 주목받고 있는 ‘Good bye’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온 앤의 음악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그 동안 단 한번도 OST에 랩으로 참여한 이력이 없는 윤미래의 새로운 행보 또한 청자들의 귀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알려졌다.
윤미래는 지난 1997년 혼성그룹 업타운의 멤버 타샤(Tasha)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1년 T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 1집을 발표하며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넓혀왔다. ‘시간이 흐른 뒤’, ‘행복한 나를’ 등 R&B 발라드로 사랑을 받아온 윤미래는 2002년 1.5집 ‘제머나이(Gemini)’로 본격적으로 힙합음악을 재개했으며, ‘제머나이’에 수록된 ‘메모리즈(Memories)’가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명반으로 남기도 했다. 또한 2009년 싱글 ‘떠나지마’를 발매하며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하며, 지난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등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가수 앤은 지난 1996년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1집 ‘Infinite Wave Of Love’로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받아왔다. ‘아프고 아픈 이름’, ‘혼자 하는 사랑’ 등 가수 앤만의 발라드 영역을 넓혀왔다. 이후 2005년 작곡가 정연준과 결성한 ‘슬로우잼(Slow Jam)’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nyc@osen.co.kr
[사진] 오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