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노트, 18일 정오 첫 미니음반 '고백장애' 발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17 10: 30

데일리노트가 2017년 리더 박상욱의 솔로 프로젝트로 최종 변경 후 첫 미니 앨범 ‘고백장애’를 발표한다.
오는 18일 정오 발표되는 데일리노트의 이번 미니앨범은 그 동안 싱글들을 발표하며 쌓인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셀프 프로듀싱 음반으로 제작됐다. 작사, 작곡, 편곡을 비롯해 녹음부터 믹스, 마스터,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자신만의 색을 입히기 위해 노력했다.
앨범 전체를 들여다보면 기존에 데일리노트가 주로 보여왔던 어쿠스틱 사운드에 더해 현재 기타리스트로도 활동 중인 박상욱 자신의 장점을 살려 화려한 기타 연주와 락킹한 사운드를 시도하는 등 다채로운 감정을 넣는 데 공을 들였다.

대중적 멜로디와 가사에 시원시원한 록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셀프 타이틀 ‘고백장애’를 비롯하여 20대의 고민을 담은 ‘Twenties’,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며 듣기 좋은 ‘We’re in love’, 추억 속 이야기를 꺼낸 ‘시간을 거슬러’, 선 공개로 소개된 바 있었던 '너에게 부르는 노래’, '좋겠다 (feat. 소음)’, 그리고 타이틀인 고백장애의 팬서비스 곡인 ‘고백장애(Unplugged Ver.)’까지 미니앨범이라기엔 상당히 긴 앨범으로 만들어냈다. 
데일리노트는 이승환의 ‘차카게 살자’프로젝트의 일환인 ‘프리프롬올’ 지원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에 서울 홍대 에반스라운지에서 단독 공연을 가지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음악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슈가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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