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아이콘, 다시 시작된 괴물신인의 열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17 14: 10

그룹 아이콘이 '열일'이 시작된다.
아이콘이 오는 22일 컴백을 확정지으면서 가요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 모해' 이후 1년 만이고, 음반으로는 지난 2015년 12월 발표한 정규음반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컴백이기도 하고 데뷔 이후 최단기간 일본에서 돔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콘의 컴백은 5월의 보이그룹 대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YG답게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워질 음반이기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특히 양현석 대표가 직접 "이번 신곡들은 지금까지 발표된 아이콘의 곡들 중 가장 최고의 곡들"이라고 장담한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아이콘은 데뷔음반부터 모든 곡들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괴물 신인'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음원차트부터 음반, 또 해외 반응까지 뜨거웠다. 양현석 대표의 꼼꼼한 안목을 통과하고 극찬받은 곡들이 이번 컴백의 포인트로, 국내를 넘어 해외 반응까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또 다른 컴백 포인트는 'NEW KIDS'라는 새로운 음악과 스타일의 콘셉트다. 풋풋하고 청량했던 아이콘은 이번에 힙합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입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NEW KIDS'는 시리즈 음반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기획이라 아이콘의 신곡들을 꾸준히 듣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 탄탄하게 성장한 모습과 새로운 스타일로, 괴물 신인의 새로운 '열일'을 알리고 있는 아이콘. 5월 보이그룹 대전의 화룡점정이 될 아이콘의 귀환이 반갑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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