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준상, 3년 연속 '희망TV' 진행 "재능기부 Again"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5.17 15: 18

 배우 유준상 다시 한 번 '방송' 봉사에 나섰다. 
유준상은 최근 진행된 2017 희망TV SBS '유준상의 토크콘서트'녹화에서 콘서트의 타이틀롤을 맡았다. 
유준상의 희망TV 진행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이다. 이번 녹화에는 SBS 정미선 아나운서도 함께했다. 6월 9일, 10일 방송.

유준상은 잘 알려진 선행 천사다. 2012년 아내 홍은희와 함께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국내외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5년에는 우간다를 방문해, 아프리카의 열악한 아동 실태를 알렸다. 이 밖에도 기부에 적극적이다. 재능기부는 물론, 수익금 기부, 제작비 기부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희망TV SBS는 1997년 ‘기아체험 24시’를 시작으로로 전 세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아이들을 위한 모금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해까지 총 29만 명의 후원자가 모금에 동참했고, 무려 2,600억 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 의료 지원 사업, 지역 아동센터 지원 사업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유준상은 현재 SBS 새 월화극 ‘조작’을 촬영 중이다. 7월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사회부의 전설적인 인물 이석민 역을 맡았다.
석민은 대한민국 최고의 취재력과 엄격한 언론 윤리를 바탕으로 오로지 진실만을 추구하는 탐사보도 전문 스플래시 팀의 수장이며 시니컬한 매력이 다분한 인물이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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