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오연서, 가장 빨리 친해진 여배우..알고지낸 느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5.17 15: 23

주원이 동료배우 오연서와의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Arirang TV '쇼비즈 코리아'에서는 '엽기적인 그녀'의 주원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주원은 오연서와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연서는 제가 이때까지 제일 빨리 친해진 여배우다. 동갑이고 주위 친구들이 겹친다"라며 "서로 만난 적은 없지만 얘기는 굉장히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스무살 초반부터 서로 얘기를 듣고 주변 친구드로 공통적이어서 만나니까 왠지 알고 지냈던 느낌이었다"라며 "동갑이다 보니까 말도 빨리 놓고 작품 얘기 할 때도 수월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극 중 명장면으로 빗 속에서 오연서를 구해주는 장면을 꼽으며 "견우는 공주를 구해주는 장면이 꽤나 많다. 기억에 남는 건 빗속에서 구해줄 때가 있는데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우리도 잘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쇼비즈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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