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라디오’ 박중훈 “‘해운대’서 발연기...하류인생 해야 사랑받는듯”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17 15: 29

배우 박중훈이 영화 ‘해운대’에서 발연기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라디오'에는 배우 박중훈이 출연했다.
박중훈은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 중 좋아하는 작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관객들이 좋아하는 작품이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라며 “‘내 깡패 같은 애인’도 좋았고, ‘라디오 스타’도 있었고, ‘인정사정 볼 것 없다’도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해운대’에서는 발연기라는 소리를 들었다. ‘내가 니 아빠다’ 이 대사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제가 작품 속에서 하류인생을 살아야 관객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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