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세모방’ PD “현재 녹화 중..박명수X박수홍 케미 기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17 15: 59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이 시청자 앞에 나서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17일 오후 ‘세모방’의 최민근 PD는 OSEN에 “‘세모방’에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을 ‘위원회 4인방’으로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최 PD는 “‘세모방’은 말 그래도 세상의 모든 방송의 벽을 허물고, 다양한 재미를 가진 방송들을 체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레전드 4MC’에 대해 “직접 방송을 찍어보고, 방송제에 출품을 하듯이 네 분의 MC들에 선을 보이는 과정이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을 위원회 4인방으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네 분이 연예계의 상징적인 분들 아니겠나. 그래서 모시게 됐다”며 이들과 함께 하게 된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세모방’의 MC로 합류한 박명수와 박수홍은 ‘일밤’과 인연이 있는 인물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박명수는 ‘뜨거운 형제들’ ‘에코하우스’ 등 ‘일밤’의 코너를 맡은 바 있고, 5년 만에 ‘일밤’에 복귀하는 것이고, 박수홍은 ‘러브하우스’ 이후 13년 만에 복귀하는 것이기 때문.
박명수와 박수홍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최민근 PD는 “현재 촬영 중이다. 아직 촬영 초반이라 케미랄까, 이런 부분에 대해 길게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두 사람의 호흡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두 명의 M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모방'에는 남희석, 김수용, 슬리피, 헨리도 출연할 예정이다.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한 '세모방'은 기획부터 촬영까지 출연자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리얼리티다. 오는 28일 오후 6시45분 첫 방송.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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