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비와 당신’ 이렇게 사랑 받을 줄 몰랐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17 15: 44

배우 박중훈이 히트곡 ‘비와 당신’에 대해 이렇게 사랑 받을 줄 몰랐다고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라디오'에는 배우 박중훈이 출연했다.
박중훈은 “저는 ‘비와 당신’을 부를 때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역할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해서 부른 건데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람들이 사랑해 줄지 몰랐다. 이런 히트곡의 주인공이 됐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신기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가 참 좋았던 것 같다. 그 영화를 보면 사람들이 무장해제가 되는 것 같다”며 가창료도 많이 들어오겠다는 질문에 “가창권 계약을 디테일 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벌써 11년이 지났는데도 한 달에 10만원은 들어온다. 장마철에는 30만원 정도가 들어온다. 비오는 날 라디오를 틀면 ‘비와 당신’이 나오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