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당잠사' EP "이종석, 역시 대상배우..모니터 후 연기 확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17 16: 59

이종석과 수지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를 통해 새로운 인생작을 만들 수 있을까.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담당하고 있는 이용석 EP는 17일 OSEN에 "이종석과 수지가 굉장히 열심히, 또 신나서 촬영을 하고 있다"라며 "이종석은 역시 대상 배우다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고, 수지도 잘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상에는 이종석과 수지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커플룩을 입은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나 수지는 이번 작품에서 한층 성장한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며 제작진들에게 칭찬을 얻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이 EP는 "제작진 뿐만 아니라 배우들 역시 자신들이 연기한 영상을 모니터했고, 만족스러워했다. 그저 연기만 한 것이 아니라 결과물을 보고 난 뒤 확신이 생긴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스스로 기분이 좋아져 더 의욕적으로 연기를 하게 된다. 정말 잘했기 때문에 제작진도 칭찬을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 EP는 수지의 연기에 대해 "안정적이다. 수지가 박혜련 작가와 연기에 대한 얘기를 정말 많이 나눴고, 노력도 많이 했다"며 "그건의 연기력 논란을 종지부 찍어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당잠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고품격 드라마가 나올 거라 자신한다"며 "탁월한 영상미가 돋보인다. 차원 다른 문제작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이종석은 초임검사 정재찬 역을, 수지는 불행한 미래를 보는 남홍주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드림하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의 박혜련 작가와 '닥터스'의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했다. '수상한 파트너',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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