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역적’ 촬영하며 행복했다...좋은 평가 감사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17 19: 58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가령 역으로 활약한 채수빈이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우 채수빈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역적’의 종방연 현장에서 만난 OSEN에 “‘역적’이 종영해서 너무 아쉽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종방연 들어가서 배우들과 작별인사 나누겠지만, 그동안 정말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다.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며 7개월간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많은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에 대해 그는 “좋은 평가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다음 작품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종영한 ‘역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로, 채수빈은 홍길동의 연인 가령 역으로 열연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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