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목숨값"..'군주' 유승호, 가면 써야하는 이유 알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5.17 22: 26

'군주' 유승호가 가면을 쓰고 키워진 이유를 알았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5회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편수회와 왕(김명수 분) 사이의 거래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세자는 양수청의 비리를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왕에게 고했다. 그러나 왕은 "양수청이 네 목숨 값이다. 네가 태어나자마자 죽을 고비를 겪은 건 알고 있냐. 병이 아니라 독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거래를 하긴 했지만 너를 편수회에 입단시켜 허수아비 왕으로 만들 수 없었다. 그래서 너에게 가면을 씌워 키웠다"고 덧붙이자, 세자는 "백성을 고통스럽게 하는 양수청이 저 때문에 세워진 거냐"며 괴로워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군주-가면의 주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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