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살림남' 일라이♥지연수, 이젠 '사랑길'만 걸어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18 06: 50

'살림남' 유키스 일라이와 모델 지연수 부부가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혼인신고 3년 만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서 더 큰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서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줬다. 청첩장 전달부터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각별한 애정과 결혼식의 기쁨을 시청자와도 나눴다.
이날 일라이는 가장 먼저 유키스 멤버들을 찾아가 청첩장을 전달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로 이례적으로 결혼과 출산을 겪은 일라이다. 그가 결혼 사실을 공개했을 때를 생각하면서 미리 알지 못했던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드러냈다. 또 일라이는 결혼 이후 출연하려던 드라마가 없어진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드디어 정식 결혼식을 올리는 지연수와 일라이 부부는 이들이 결혼할 수 있도록 해준 서상혁도 찾아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연수가 일라이와 만나게 된 이야기를 하면서 이들이 왜 이토록 잘 어울리는 부부인지를 말해줬다. 애정이 넘치고 특별한 두 사람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혼인신고 이후 3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살림남'을 통해서 "되게 기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 그래서 두 사람의 애틋함과 간절함이 전해졌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분명 고민과 걱정이 있었을 일라이지만 지연수와 함께 또 새로운 길로 출발을 알리며 가장 아름다운 '꽃길'을 예고하고 있어 더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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