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주간아' 트와이스, 언제나 옳은 입덕요정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18 06: 50

'주간아이돌' 트와이스는 언제나 옳았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7개월 만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떴다. 더 사랑스러워진 모습으로 상큼한 매력을 어필하면서 웃음으로 '주간아이돌'을 채웠다. 신곡 공개를 시작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 세일러문 애교까지, 입덕 요정들의 활약이 빛났다.
컴백 때마다 '주간아이돌'을 찾아온 트와이스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트와이스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환영과 함께 '주간아이돌'에서 신곡 '시그널'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또 히트곡을 이용한 랜덤 플레이 댄스로 웃음도 줬다. 모모와 정연이 안무를 틀리면서 벌칙을 받기도 했는데 스태프가 흑기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간아이돌'의 백미는 세일러문 애교였다. 트와이스는 고기를 먹기 위해 요정봉을 들고 각자 개성이 묻어나는 세일러문 주문을 외쳤다. 각양각색 주문에 트와이스 멤버들의 애교까지 더해져 더 유쾌하고 사랑스러웠다.
트와이스는 '주간아이돌'을 상큼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채웠다. 흥 넘치는 모습으로 '비글돌'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고, 유쾌한 웃음이 넘쳤다. 트와이스 예능감을 끓어낸 정형돈, 데프콘과의 환상적인 궁합이었다.
'주간아이돌' 트와이스 편은 다음 주 2부가 예고되기도 했는데, 특히 '시그널'의 2배속 댄스 도전에 나선 모습이 예고되면서 기대를 높였다. 애교부터 다양한 끼를 방출한 트와이스에게 푹 빠질 수 있는 충분한 입덕 타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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