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 호소다 마모루, 내년 신작 컴백..'미라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18 10: 10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  아이' 등으로 전세계적 팬덤이 강한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신작으로 돌아온다고 버라이어티가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차기작 제목은 '미라이(Mirai)로 4살 남자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물이다. 갑작스럽게 여동생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아이가 뒷마당에 있는 미스터리 정원을 통해 시간여행을 하며 좋은 오빠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영화 세계는 언제나 가족이었다. 이 작품 역시 마찬가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이에 대해 "형제 자매의 관계에 관한 작품이다.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찾으려는 소년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소개된다. 2018년 5월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시간을 달리는 소녀'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