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맨투맨’ 송중기X남궁민, 어머 이건 꼭 봐야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18 11: 31

‘맨투맨’에 특급 카메오들이 뜬다.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 ‘김과장’의 김성룡 과장이 ‘맨투맨’에 출격할 예정.
배우 송중기와 남궁민이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각각 19일과 20일 방송되는 9회와 10회에 등장한다.
송중기와 남궁민은 김원석 작가, 이창민 PD와의 인연으로 ‘맨투맨’을 지원사격하게 됐다. ‘맨투맨’은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들은 이미 촬영을 마쳤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김원석 작가와 호흡을 맞췄는데 이 드라마를 인연으로 ‘맨투맨’ 카메오 출연이 성사됐다. 그야말로 ‘의리’다.
앞서 송중기는 절친 이광수를 위해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김원석과의 인연으로 ‘맨투맨’에 출연하며 또 한 번 ‘의리’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맨투맨’에서 송중기가 맡은 역할이 흥미롭다. 송중기는 은행원 역을 맡았는데 고객으로 은행을 찾은 김설우(박해진 분), 여운광(박성웅 분)과 등장한다. 방송 전 공개된 사진에서 송중기가 은행원 복장을 하고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아인이 은행원으로 깜짝 출연해 크게 화제가 됐었는데 송중기표 은행원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10회에 등장하는 남궁민은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으로 호흡을 맞춘 이창민 PD와의 의미로 ‘맨투맨’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 드라마에서 남궁민은 소름 돋는 악역 남규만으로 주목받았는데 ‘맨투맨’에서도 남규만 역으로 출연한다.
‘맨투맨’에서는 악랄한 남규만이 아닌 톱스타 남규만으로 분한다. 남궁민은 뻔뻔한 톱스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궁민은 ‘김과장’에서 코믹한 연기로 맛깔 나는 재미를 불어넣었는데 ‘맨투맨’에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재미를 선사한다고. 9회부터 다시 여운광의 보디가드 ‘김가드’로 돌아오는 김설우와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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