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이봉원이 일본 프로덕션의 개그맨 계약 제의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새 코너 '제가 키워드립니다-박명수의 식물원'이 진행됐다.
이날 이봉원은 "일본에 3년 가 있을 때 활동을 쉬었다. 일본에서 지내다가 3년째가 돼 한국으로 돌아올 때 갈등을 많이 했다. 일본 프로덕션의 계약 제의가 있었기 때문"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봉원은 "그 곳에서는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는데, 나는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싶었다. 프로덕션을 차리고 싶었다. 그 때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 그냥 그 때 코미디를 했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eewonjeo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