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아이콘이 직접 말한 컴백스포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18 11: 54

풋풋했던 그룹 아이콘이 이번엔 짙은 남성미를 예고했다. 바로 'NEW KIDS'.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스타일'을 알리겠다는 아이콘은 어떤 모습으로 컴백하게 될까.
아이콘은 최근 열린 'YGX유니세프 워킹페스티벌' 애프터콘서트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팬들에게 열렬한 반가움을 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도 북돋았다. 죽이는 노래, 칼군무, 뮤직비디오가 대기 중이라는 것.
아이콘은 "요즘 친구들이 좋아하는 칼군무는 물론, 뮤직비디오, 죽이는 노래도 준비됐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려달라. 눈감았다가 뜨면 나와있을 것이다. 조만간 보자 우리"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설렘까지 안겼다.

뿐만 아니라 노래만큼 달라진 아이콘의 외모도 빼놓을 수 없을 터. 아이콘은 새 앨범에서 가장 잘생겨진 멤버로 송윤형을 꼽았다. 멤버들이 "윤형이가 잘생겨졌다. 리즈 갱신이다"라고 극찬하자 송윤형은 "이번에 헤어스타일을 흰색으로 바꿨다. 괜찮냐"며 쑥스러운 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화끈한 변신을 알린 아이콘은 이미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영상에서도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품고 있었다. 특유의 스트릿감성 속에 더욱 거칠어진 눈빛을 뽐내며 분위기를 압도한 것.
타이틀곡 'BLING BLING' 역시 스웨그 넘치는 가사가 가득 담긴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비아이, 바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아이콘의 색깔이 한껏 묻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역시 이번 컴백에 대해 "지금까지 발표된 아이콘의 곡들 중 가장 최고의 곡들"이라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은 최고조로 이르렀다.
죽이는 노래, 물오른 외모, 강렬해진 콘셉트로 돌아올 아이콘. 이들이 1년만에 발표하는 앨범을 통해 어떤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줄지 22일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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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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