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팬텀싱어2’PD “참가자 모집종료, 시즌1보다 2배 지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18 13: 30

‘팬텀싱어’가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참가자 모집을 종료했다.
JTBC ‘팬텀싱어2’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전공자, 팝페라 가수, 뮤지컬 배우, K-POP 보컬, 해외유학파 등 나이, 국적, 학벌에 상관없이 참가자를 모집했다.
‘팬텀싱어2’는 오는 8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 ‘팬텀싱어2’의 김형중 PD는 OSEN에 “많은 분들이 지원했다. 시즌1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다. 시즌1 방송과 출연자들의 콘서트가 잘돼서 많은 분들이 지원해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했는데 성악과 뮤지컬 쪽에 강세가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팬텀싱어2’는 참가자 모집을 끝내고 예선을 진행 중이다. 예선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중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1에서는 전현무와 김희철이 MC를 맡았고 가수 윤종신과 윤상, 바다,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 베이스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계 스타 음악감독 김문정이 프로듀서로 활약했는데, 시즌2 출연 여부에 대해 김형중 PD는 “MC나 출연진에 대한 구성이 끝나지 않아 아직 확정 안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종영한 ‘팬텀싱어’는 5.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끌었다. 시즌1에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인기현상(백인태, 유슬기, 곽동현, 박상돈), 흉스프레소(고은성, 권서경, 백형훈, 이동신)팀 등 다양한 실력파 보컬들이 탄생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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