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헨리 "9년째 솔로, 결혼정보업체 등록 고민 중"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18 13: 03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헨리가 ‘로이킴’의 친 누나와 사적인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헨리는 로이킴의 친 누나와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헨리가 “로이킴의 누나와 내 주변 친구들이 굉장히 친해서 함께 캠핑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힌 것. 
이에 로이킴은 “캠핑이라고요? 둘은 아니죠?”라며 일순간 방송인 모드에서 동생 모드로 돌변, 놀란 토끼 눈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헨리는 ‘로이킴 누나’에게 호감을 드러내 로이킴의 경계태세를 가동시켰다. 헨리는 “로이킴의 누나는 첫 만남부터 나를 긴장시켰다. 캠핑하면서 계속 누나를 쳐다봤다”며 로이킴의 눈치를 살폈고, 반면 로이킴의 낯빛은 점점 어두워져 폭소를 유발했다. 
그도 잠시 로이킴은 “헨리의 동생이 미스 토론토라는데 서로 소개해주는 것 어떠냐?”는 박명수의 제안에 “그럼 (헨리 동생의) 사진을 만나볼까요?”라며 반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헨리는 “9년 동안 연애를 안 했다”고 주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급기야 헨리는 “내 짝이 너무 안 나타나니까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할까 고민도 했다”며 극에 치달은 외로움을 고백, 로이킴이 한시도 경계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