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빅스가 컴백했다.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빅스가 동양풍 느낌 가득한 신곡 '도원경'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빅스는 '꽃도령' 콘셉트로 무대에 올랐다. 동양적 매력 가득한 의상으로 무대를 꾸민 빅스는 '콘셉트돌'이라는 명칭에 맞게 독보적인 무대를 꾸며 팬들의 환호를 받는데 성공했다.
빅스는 지난 15일 신곡 '도원경'을 발표했다. 빅스는 이번 앨범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동양 판타지 콘셉트에 도전해 도원경을 주제로 속세를 떠난 이상향인 무릉도원을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미국 빌보드 차트는 빅스의 신곡에 대해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 연주가 가미된 동서양이 만난 R&B 트랙”이라고 전하며, “많은 케이팝 노래들과 다르게 영어로 된 훅보다는 ‘너로 물든 색이 아련하고 눈부시게 빛나’와 같은 시적인 가사가 동양적인 느낌을 전달한다"며 극찬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