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지창욱, 남지현 발목에 얼음찜질 '다정男'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5.18 22: 36

'수트너' 지욱이 봉희의 다친 다리에 얼음찔질을 해줬다. 
18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봉희는 사무실에 범인이 다녀갔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침 지욱에게 전화가 왔다. 봉희는 지욱에게 "희준이를 죽인 범인이 다녀갔다"고 지욱에게 이야기했다. "아니 어쩌면 지금 여기 있는지도.."라고 섬뜩함을 느꼈다. 
숨어있던 범인이 나갔고  은봉희는 범인을 뒤쫓아갔지만 놓쳤다. 지욱은 "야 은봉희 괜찮아? 괜찮냐고"라고 걱정했다. 이어 지욱은 은봉희에게 "범인 같이 잡자"고 말했다. 

지욱이 집에 데려다준다고 하자, 봉희는 집이 사무실이라고 해 지욱을 놀라게 했다. 위험한 사무실에 혼자 둘 수 없어 지욱은 봉희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왔다. 두 사람은 라면을 함께 끓여 먹었다. 아침이 됐고 봉희는 지욱이 자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지욱은 봉희 전남친인 죽은 장희준(찬성 분)의 아버지인 지검장을 찾아갔다. 봉희의 변호사 사무실을 사찰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차의 CCTV를 달라고 했다. 범인의 모습을 찾기 위함이었다. 
방계장(장혁진 분)은 2년이나 지난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지욱은 "은봉희랑 엮이는 게 싫지만 은봉희한테 보호자적인 감정이 생긴다"고 말했다. 
은봉희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자려고 했지만 다시 지욱의 집을 찾았다.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지욱의 등장에 깜짝 놀란 봉희는 다리를 접질러 다쳤다.  
집으로 들어온 지욱은 봉희의 다리에 얼음찜질을 해줬다. 지욱은 얼음찔질을 하면서 잠이 들었다. 은봉희는 "불면증 아닌 것 같은데"라며 지욱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봉희는 "돌로보자 돌"이라고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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