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송서연 "홍종구는 꼰대남편 호텔식으로 수건 접어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5.18 23: 41

'백년손님' 배우 송서연이 홍종구가 '꼰대남편'이라고 했다. 
1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MC 김원희는 "꼰대 남편 '노이즈' 홍종구의 아내"라며 송서연을 소개했다. 과거 '백년손님'에 출연했던 홍종구는 부부싸움 후 아내에게 훈계한다고 고백한 후 패널들에게 '꼰대'라고 놀림 받은 바 있다. 
송서연은 "그 말에 크게 공감했다"며 남편 홍종구가 진짜 '꼰대'임을 인증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남편이 신혼 초에 '자기야 일루와봐'라고 했다"며 "가보니까 호텔식으로 수건 접는 법을 알려줬다. 수건 말 때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욕실에 수건을 걸 때도 끝을 딱 맞춰야 한다. 건조대에서도 끝이 딱 맞춰야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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