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의성부터 안효섭까지 '골라 사귀는 랜섬남친'[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19 00: 20

'해피투게더3'가 랜선남친 특집으로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랜선남친 특집으로 출연했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원조 뇌섹남 김의성은 독설로 웃음을 안겼다.
김의성은 "결혼을 여러번 해봤는데, 나랑 안 맞아서 이젠 안할려고 한다. 현재 여자 친구와 동거 중이다"고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지상렬은 "현재 아나운서와 썸을 타고 있다"며 "연애를 시작하면 공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헨리는 "빨리 결혼하고 싶다"며 로이킴 누나에게 사심이 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헨리의 고백에 당황하며 "이런 이야기 그만 하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구본승은 "10년째 연애를 못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신중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자신의 필살기로 세심한 매너를 꼽으며 "연애인이 세심하게 챙겨주면 더 감동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리얼 랜선남친'을 꼽힌 안효섭은 "JYP 연습생 출신이다. 캐나다에 살때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는데, JYP에서 전화가 왔다. 갓세븐과 함께 연습을 했다. 그런데 실력도 부족하고, 키도 너무 커서 빠졌다. 혼자 우뚝 선 느낌이라고 하더라"고 했다.
안효삽은 엑소의 '으르렁' 안무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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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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