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산호가 ‘막돼먹은 영애씨’ 촬영 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의 찬성과 김산호가 출연했다.
김산호는 “‘영애씨’ 때 에피소드가 많다. 누나랑 첫 키스 하는 날이었는데 그 때 누나가 라면을 드시고 계셨다. 저는 가글도 하고 했는데 누나는 그런 거에 개의치 않아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김현숙 결혼식에도 참석했다며 “기분이 묘했다. 오랫동안 여자친구로 지내고 동거도 하고 그런 스토리어서 딸 보내는 아빠의 심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