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의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의 합동작전에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9회분에서는 설우(박해진 분), 운광(박성웅 분), 도하(김민정 분)가 두 번째 목각상을 찾기 위한 공동작전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설우는 작전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면서 운광에게 5백만 불을 빌려달라고 했다. 국정원에서 공작금을 받는데 문제가 생겼다면서 작전을 해결해야 도하의 아버지를 구할 수 있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운광은 시원하게 돈을 빌려준다고 했는데 그러다 고민하기를 반복했고 "괜찮다"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도하는 확실한 담보가 필요하다면서 설우에게 운광이 돈을 빌려준다는 얘기를 전하면서 신체포기각서에 사인하라고 했다. 김가드로 복귀하하고 작전에 대한 내용도 공유하라고 했다.
설우는 운광의 조건을 받아들였고 설우와 운광은 은행에 5백만 불을 출금하러 갔는데 송중기가 은행원으로 등장했다.
은행원은 계좌로 5백만 불을 이체하겠다면서 비밀번호를 누르라고 했다. 송중기는 짧은 등장이었지만 오랜만에 등장한 송중기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운광이 설우에게 5백만 불을 이체했고 두 번째 목각상을 찾고 도하의 아버지를 빼내기 위한 작전이 시작됐다. 서기철(태인호 분)도 움직였다.
설우는 CCTV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도하와 운광이 목각상 경매에 나섰다. 야마토 회장이 목각상을 두고 모승재와 거래를 했다는 얘기를 들은 설우는 도하에게 전파가 차단되는 장치를 줬고 결국 목각상을 낙찰, 작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도하가 목각상을 가지러 가는 길에 도하를 납치했던 용팀장이 도하를 봤고 설우가 도하를 데리러 갔다. 그런데 서기철이 도하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고 서기철이 목각상이 든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이때 설우가 나타났다.
서기철은 설우에게 가방을 건냈다. 알고 보니 서기철과 설우가 손을 잡은 것. 하지만 설우를 도운 서기철의 차가 폭파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맨투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