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이 오늘(20일) 첫 방송 된다.
20일 첫 방송을 앞둔 ‘오빠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영업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덕션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연휴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달성했다.
‘오빠생각’은 설 파일럿 때와 달라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존 멤버인 탁재훈 본부장을 필두로 유세윤, 솔비, 이말년, 이상준이 ‘영업 1본부’로 자리를 잡았고,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상민을 본부장으로 영입, 이규한, 허경환, 강남과 함께 ‘영업 2본부’를 꾸렸다.
탁재훈의 재치와 유세윤의 독보적인 아이디어가 만난 ‘영업 1본부’와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이상민, 탄탄한 연기내공이 빛나는 이규한이 이끌어가는 ‘영업 2본부’의 라인업은 기대감을 올리기 충분하다. 특히 베테랑 방송인인 탁재훈과 이상민의 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첫 게스트로는 ‘REALLY REALLY’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룹 위너가 나섰다. ‘오빠생각’ 멤버들은 위너의 새로운 입덕영상을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후속으로 나서는 ‘오빠생각’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20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 / yjh0304@osen.co.kr
[사진] ‘오빠생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