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배우 1위(2017년 5월 기준)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6591만 431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지표, 미디어지표, 소통지표, 커뮤니티지표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이달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순위는 이성민, 공유, 조진웅, 임시완, 유아인, 설경구, 김성균, 박성웅, 이병헌, 김수현, 최민식, 김희원, 이정재, 안재홍, 고수, 이선균, 정우성, 박철민, 김주혁, 전지현, 강동원, 김혜수, 신하균, 손예진, 이경영 순이었다.
1위에 오른 이성민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7만 6280, 미디어지수는 252만 9135, 소통지수는 75만 6001, 커뮤니티지수는 20만 22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363만 4260로 분석됐다.
2위인 공유의 브랜드는 참여지수는 112만 5560, 미디어지수는 142만 6572, 소통지수는 49만 9689, 커뮤니티지수는 54만 577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359만 7597로 나타났다.
3위에 오른 조진웅의 브랜드는 참여지수는 30만 6480, 미디어지수는 216만 6276, 소통지수는 65만 1526, 커뮤니티지수는 13만 85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321만 1714로 집계됐다.
구창환 소장은 "2017년 5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이성민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보안관'의 흥행과 함께 미디어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소비자들의 소통량을 극대화시켰다"며 "조진웅과 김성균도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하면서 '보안관'의 흥행과 함께 배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성민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오지랖, 좋다, 웃음'이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보안관, 조진웅, 김성균'이 높게 나왔다"며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78.19%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이달 3일 개봉한 '보안관'(감독 김형주)은 어제(19일)까지 240만 5361명(영진위 제공)을 모았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