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혁오가 밴드 이름 후보가 다양했다고 밝혔다.
혁오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밴드 이름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혁은 혁오라는 밴드 이름에 대해 “이름을 대명사로 쓰고 싶어서 그냥 혁오로 해버렸다. 처음에 그래서 여러 개 이름을 지어봤었는데 마땅한 게 없었다. ‘오일머니’도 있었고 ‘셔츠’도 있었다. 그런데 주변에서 형들이 이름을 추천해주다가 지쳐서 그냥 ‘젖동냥’ 이런 거 하라고도 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두루두루 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