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과 손여은과 양정아가 끊임없이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세 사람의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양달희(다솜 분)가 목격자와 짜고 가짜 동영상을 만들어 위기를 모면했다. 이계화(양정아 분) 역시도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 구필모의 자식을 내다 버렸다. 구세경(손여은 분)[은 양달희를 협박하고 추태수(박광현 분)과 불륜을 이어갔다.
양달희(다솜 분)는 4년전 터널 추돌사고의 목격자(최대철)에게 협박당해 5천만원이 필요한 상황에 처했다. 달희는 세경에게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매달려서 위기를 돌파했다. 세경에게 모욕당한 달희는 복수를 다짐했다.
태수는 세경에게 불륜 사진을 보낸 사람을 은향으로 의심하고 1년만에 김은향(오윤아 분)을 찾아왔다. 태수는 뻔뻔하게 원망을 쏟아냈다. 태수는 "숨쉬고 사는 것도 죄 짓는 것이다"라고 은향에게 막말을 했다.
구필모(손창민 분)와 민들레(장서희 분)은 점점 더 가까워졌다. 들레는 급하게 은향의 어머니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집주인 아저씨로 알고 있는 필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필모는 급하게 차를 몰고 들레에게 달려갔다. 들레는 필모에게 매니저를 하라고 제안했고 필모는 이를 수락했다.
구필순(변정수 분)과 나대인(안내상 분)의 인연은 줄스를 통해 이어졌다. 필순은 줄스를 잃어버렸고, 대인은 그런 줄스를 찾아줬다. 필순은 대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달희는 목격자와 짜고 가짜 동영상을 만들었다. 설기찬(이지훈 분)은 목격자의 동영상 속 주인공이 달희가 아니라는 것에 안심했다. 들레와 은향은 목격자의 거짓말을 의심했다. 달희는 루비 화장품에 출근해 4년전 터널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아나섰다. 이 모습을 본 달희는 하리에게 짜증을 냈다.
이계화(양정아 분)의 악행은 끝이 없었다. 자신의 친아들을 위해서 구필모의 친아들인 구세후를 내다 버렸다. 계화는 "구세후 네가 살아있을리 없다. 살아있다고 할지라도 이 집에 들어오는 일은 없다"고 표독스럽게 말했다.
그리고 기찬은 화장품 박람회에서 우연희 달희와 마주치게 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