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새로운 '터미네이터'를 예고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7 칸 영화제' 다큐멘터리 'Wonders of the Sea 3D' 포토콜에 참석해 전 세계 취재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터미네이터'의 대표적인 장면인 '엄지 척' 포즈를 하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작품을 같이 할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 '터미네이터'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터미네이터'는 지난 2015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났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1984년 시즌1부터 주인공을 맡아 SF 액션 스릴러 장르물에 최적화 된 배우임을 입증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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