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악플러들을 향해 자제를 당부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황보와 제아의 홍콩 여행기가 담겼다. 두 사람은 홍콩 현지인들만 아는 독특한 장소를 누볐다.
하지만 방송 직후 제아의 외모를 향한 악플, 또 그의 과도한 오버액션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제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제아는 "정말 멘탈 강한 편인데. 변명이아니라 정말 콘서트 앞두고 한달동안 감기가 안나아서 상태가 많이 안좋았어요 그 와중 잡힌 방송에서 아픈거 티날까봐 더 에너지 있게 한다는게 많은 분들 불편하게 했나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아는 "살면서 아무리 해도 상태 안 좋고 못 생길 때 한 두번쯤 있잖아요 외모로 더 이상 인신공격은 그만했음 좋겠어요. 황보언니덕에 정말 재밌고 소중한기억이었는데 속상하네요. 재밌게 보셨다는분도 많아서 그분들껜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