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정민철 위원에 몽둥이 타격..복수 혈전

김준호가 정민철 해설위원에 복수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야상야사 팬심 여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식사 복불복을 위해 멤버들의 머리 위 캔을 맞추는 '내 꿈은 타격왕' 게임에 나섰다. 상대는 인천 창영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

김준호는 차례가 다가오자 오프닝부터 자신을 구박한 정민철을 인간 받침대로 지목, 경기가 시작되자 승부는 뒷전으로 하고 정민철을 배트로 내려치기 시작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김준호는 "아깝다. 더 때릴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정민철은 "내 이럴 줄 알았다"라며 이를 갈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