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서셀럽' 아닌 '서MC'..서장훈, '과학자들' 단독 진행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5.22 11: 16

서장훈이  XTM '밝히는 과학자들(연출:신동훈)' 단독 MC를 맡았다. 
XTM '밝히는 과학자들'은 최신 이슈를 과학적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내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속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슈들을 각기 다른 분야의 과학자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색다른 정보와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1회에서는 미세먼지 등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소재들이 다뤄질 계획이다. 
 

특히 예능 대세 서장훈이 단독 MC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뚜렷한 주관과 함께 찰진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밝히는 과학자들' 제작진은 "서장훈은 평소 뛰어난 시사 상식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반전 뇌섹남'이라 할 수 있다. MC 서장훈의 활약상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서로 다른 분야의 과학자들이 출연해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색다른 시선을 시청자들에게 제시할 예정. 과학 콘텐츠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원종우, 서울시립과학관장 이정모, 괴짜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입자물리학자 이종필, 로봇박사 한재권이 재미있는 정보 전달을 더 할 예정이다. 
과학자들의 대담이라고 해서 마냥 딱딱할 것이라는 편견은 금물이다. 팟캐스트 과학 분야에서 청취율 1위를 기록하거나, 인기 특강쇼인 O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걸출한 입담을 인정받은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기 때문. 과학자들이 펼치는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과학도 얼마든지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실제로 현장에서 과학자들과 호흡을 맞춰본 서장훈은 "과학 토크쇼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밝히는 과학자들'을 통해 단독 MC로 활약할 서장훈은 "시청자분들께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주는 알찬 과학 토크쇼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XTM '밝히는 과학자들'은 세상의 모든 이슈를 과학으로 밝혀 보겠다는 야심찬 포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이슈 저격 과학 토크쇼'인 만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회적 이슈들을 다각도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XTM '밝히는 과학자들'은 오는 29일(월)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XTM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XT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