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김숙과 윤정수가 송은희와 김영철의 가상 결혼 생활을 반대했다.
송은희는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 녹화에서 윤정수와 김숙을 만나 가상 결혼 생활에 대해 물었다.
이날 두 사람을 기다리던 송은이는 "김영철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두 사람이 배신감을 느낀다고 할 것 같다"며 한껏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윤정수와 김숙이 약속 장소에 도착했고, 송은이는 상기된 얼굴로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됐다. '최고의 사랑'에 새로운 커플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과 윤정수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상대가 김영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절대 안 된다. 너무 시끄럽다. 족보도 꼬인다"고 격렬하게 반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고의 사랑' 102회는 오는 23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