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의 멤버 케빈이 호주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낙점됐다.
케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PopAsia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라디오 프로그램 'SBS PopAsia Live with Kevin Kim'의 진행을 맡게 됐다"라며 "오는 29일 오후 6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청취자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BS PopAsia Live with Kevin Kim'는 아시안 팝에 대한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원스톱 쇼로 최근 발표된 음악과 아시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SBS PopAsia'는 호주 공영 방송인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에서 K-POP 중심으로 하는 24시간 디지털 라디오 방송이며, 특히 케빈은 약 4년간 아리랑 라디오 '핫비트(Hot Beat)'를 통해 수준급 진행 실력을 뽐낸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빈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언제나 팝 컬처에 열정을 가져왔고, 음악과 함께 호흡해왔다. 호주에 돌아와 호주 최고의 아시안 팝 프로그램인 POPASIA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무척 영광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케빈은 호주 출신이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리드 싱어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제국의아이들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케빈의 솔로곡인 '컬렉션(Collection)' 등을 통해 프로듀싱 능력도 선보였으며 이번 호주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케빈이 진행하는 SBS PopAsia 디지털 라디오는 SBS PopAsia 모바일 앱 또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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