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언급 없이 육아 고충을 전하며 라디오를 진행했다.
문희준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월요병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아기가 한 시간 30분마다 자기 의견을 울음으로 표현하고 있다. 제가 벌써 딸바보 소리를 듣고 있는데, 저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 감사드린다"라고 잠을 잘 못잔다고 말했다.
또 문희준은 "바짝 재미있게 해드리겠다. 월요일엔 무거운 책임감 느껴진다. 더욱 재미있게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문희준은 "딸이 천사같은데 조금씩 잘 때 예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너무 사랑스럽긴 하다"며 "처음으로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하다"라고 딸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다 "서운했던 점 있었지만 희준 오빠 언제나 응원한다"는 팬의 글을 읽고는 "뭉클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