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칸영화제를 깜짝 방문했다.
강동원은 22일(현지시각) 제70회 칸국제영화제(칸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 현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강동원이 칸에 간 것은 맞다"며 "영화 관계자 미팅을 위해 간 것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강동원이 해외 영화 관계자 미팅을 위해 칸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칸영화제까지 찾아온 강동원이 전해줄 좋은 소식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올해 칸영화제에서는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골든 슬럼버'가 마켓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골든 슬럼버'(감독 노동석)는 대통령 후보 암살 누명을 쓴 택배기사 김건우와 그를 믿고 도와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사카 코타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0년 일본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다. 강동원은 '골든 슬럼버'에서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쫓기는 택배기사 건우 역을 맡는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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