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회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의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절친한 친구들 고동만과 김주만(안재홍 분), 최애라와 백설희(송하윤 분)는 서로 다른 학창시절을 보냈다. 고동만 김주만은 격투기와 태권도에 심취해 체육복만 입고 다녔고, 최애라와 백설희는 아나운서와 현모양처를 꿈꿨다.
이후 최애라 백설희는 국기원으로 향해 태권도 스타 고동만을 응원했다. 최애라는 마이크를 들고 고동만에게 "발로 까라고"라고 외치며 남다르게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세상을 박살낼 태권소년이었던 고동만은 진드기를 퇴치하는 출장서비스 직원으로, 아나운서를 꿈꿨던 최애라는 백화점 인포데스크 직원으로 성장했다. 팍팍한 현실 속 무릎 꿇은 소시민들의 모습이 드러났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쌈, 마이웨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