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 체계를 극찬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영화 '워 머신' 홍보 인터뷰에서 "많은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고 거기에 따른 위험도 크다. 넷플릭스의 대담한 움직임 덕분에 더 큰 도약을 노릴 수 있었다. 특히 '워 머신'은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제작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넷플릭스 같은 시스템 덕분에 영화 제작 예산은 1/6에 불과했다. 실제로 영화 제작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은 크다. 넷플릭스의 지원 덕분에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워 머신'은 미국과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를 그린 블랙코미디 영화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넷플릭스 영화로 칸 영화제에 초대돼 야유와 환호를 동시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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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