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정채연과 새멤버 주은이 함께한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6월호 화보를 통해 정채연과 주은은 둘만의 여름밤 파자마 파티를 펼쳤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녀들은 립스틱을 들고 소녀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특유의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올여름과 잘 어울리는 핑크와 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 립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채연과 주은은 자신들만의 메이크업 팁을 공개했다. 정채연은 “어릴 때부터 이것저것 해 보는 걸 좋아했다. 다양한 립 컬러를 시도하는 걸 즐긴다”라고 말했고 주은은 “메이크업과 함께 스킨케어도 신경 쓴다. 영양소가 풍부한 제품으로 클렌징을 하고 스킨로션을 꼼꼼히 바른다”라고 공개했다.
다이아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 주은에 대해 정채연은 “새 맴버가 들어오고 팀 내 분위기가 더욱 화목해졌다. 보컬 라인도 강화된 것 같아 훨씬 좋다”라고 했으며 주은은 “잠은 많이 잘 수 없지만 행복하다”라며 특히 “채연은 경험이 많다. 사실 채연이가 말이 되게 많은데 그 중간에 매번 조언이 껴있다. 정말 고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주은은 팬들 사이에서 ‘일본 아이돌 같다’라는 수식어에 대해 “팬 분들이 계속 말씀해주시니, 이제 나도 그런 것 같다. 관심이라 생각해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정채연은 얼마 전 공개했던 전화번호에 대한 물음에 “팬과 소통하고 싶어 진행한 이벤트다. 그동안 스케줄이 많아 팬을 가까이서 만날 수 없었는데, 통화는 이동하면서 틈틈이 할 수 있어 좋았다. 다가가고 소통하는 기분이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는 “산이 선배님과 TV무비 '러브어게인'을 찍는다. 1인 2역이고 9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올해 목표는 2016년처럼 뿌듯한 한 해가 되자고 얘기했었는데 그렇게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주은은 “해보고 싶은 게 많다. 아직 큰 꿈이지만 언젠가는 심야 라디오 DJ에 도전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고루고루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정채연은 “지금처럼 다이아 활동하면서 연기도 열심히 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이아 정채연과 주은의 상큼한 뷰티 화보와 올여름 메이크업 팁, 속마음을 담은 자세한 인터뷰는 '더스타' 6월호(5월25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다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