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군입대를 앞두고 오늘(24일) 마지막 신곡을 발표한다.
규현은 24일 오후 6시 새 싱글 '다시 만나는 날(Goodbye for now)'을 발표한다. 오는 25일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것.
'다시 만나는 날'은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편곡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헤어지게 된 연인과의 재회를 상상하는 내용을 담아, 잠시 팬들 곁을 떠나는 규현의 솔직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곡은 앞서 지난 2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팬미팅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규현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함께 수록되는 '이젠, 안녕(The Parting)' 역시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순간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 곡으로, 규현의 애절한 목소리에 잔잔한 피아노 선율,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더해져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규현은 입대를 앞두고 신곡 발표뿐만 아니라 예능 활약도 돋보인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의 촬영을 마쳤으며, 특히 24일에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10주년 녹화에 참여하는 등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킨다.
규현은 오는 25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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