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주인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르바이트생 아이유가 6일째 손님들을 맞고 있는 중이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지난 19일 민박집을 오픈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직접 살고 있는 제주도 신혼집을 일반인 사연 신청자들에게 민박으로 제공하는 리얼리티 예능.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가 3년 만에 출연하는 예능인 데다 이상순과의 결혼생활을 모두 공개한다는 것, 그리고 음악방송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아이유가 고정으로 출연한다는 것만으로 엄청난 기대가 쏠리고 있다.
‘효리네 민박’의 정효민 PD는 OSEN에 “아무래도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가 손님들과의 관계를 쌓아가는 걸 보여주기 위해 계속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세 분 다 열심히 하고 있다. 이효리가 리얼리티에 강한데 잘해주고 있다. 본인들이 실제 민박집 스태프가 된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제작진도 거의 개입하지 않고 있고 세 분이 실제 스태프처럼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이상순은 자신의 집이고 아내와 하는 방송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으로 출연자들과 제작진이 거의 만나는 일 없이 촬영을 진행, 출연자들은 물론 손님들이 실제 민박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또한 이효리와 아이유는 친분이 없는 사이인데 한 프로그램에 출연,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정효민 PD는 “이효리와 아이유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 두 사람을 좀 더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