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의 배우 이정재와 여진구가 오늘(24일) 오후 7시 생방송되는 KBS2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이하 박중훈의 라스)에 전격 출연한다.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현실에서도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박중훈의 라스' DJ인 박중훈이 친분이 깊은 후배 이정재에게 출연을 제안해 성사됐다고 한다. 이에 이정재와 여진구가 이달 31일 개봉을 앞둔 ‘대립군’의 이야기부터 촬영기까지, 진솔하고 유쾌하게 전하며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명나라로 피란한 14대 왕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을 이끌게 된 세자 광해(여진구 분)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 토우(이정재 분)가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여진구가 백성과 왕의 신분을 뛰어넘은 운명적 만남을 통해 새로운 세상, 새 리더의 진정한 가치를 전한다. 5월 31일 개봉./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