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미래 예능 연구는 계속 된다.
지난 주, ‘무한도전’ 멤버와 예능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래예능연구소’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최근 ‘라디오스타’에서 화제가 되었던 배정남이 ‘목정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현대 예능인 11인에 대해 더욱 본격적이고 다방면의 예능 연구가 계속된다.
앞서 주어진 실험에서 각자 독특한 행동양상을 보인 예능인들에게 다음 실험, ‘자율행동분석’을 위해 30분간 자유시간을 부여했고, 한 시도 쉬지 않고 토크를 일삼는 예능인들이 아무런 지시도 없는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았다.
또 이어진 ‘장르에 따른 시청 몰입도’를 테스트하기 위한 ‘TV시청’ 시간은 방송을 하는 예능인이 TV 속 연예인을 대하는 자세와 시청자의 입장에서 얼마나 몰입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동시에 지나친 몰입이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 했다.
이 외에도 예능에 적합한 지적수준을 알아보는 ‘뇌 순수성 테스트’, 음악과 개그에 자동반응 하는 이들의 ‘자기 제어 테스트’, ‘소수결 테스트’ 등 다양한 실험이 이어졌다.
현대 예능인 11인과 함께 하는 ‘미래예능연구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