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볼빨간사춘기 작업비화 공개 "피처링도 며칠간 연습, 더 팬 됐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24 09: 34

래퍼 산이가 신곡 '모해' 피처링에 참여한 볼빨간사춘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산이는 23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모해'를 발표했다. '모해'는 공개 직후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한 뒤 현재 차트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산이 광풍'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 산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처링에 참여한 볼빨간사춘기와의 작업 후기를 게재했다. 

산이는 "노래가 평소 하던 무드와는 좀 달라서 안 익숙했을텐데. 피처링도 꼭 며칠은 연습하고 온다는 얘기를 듣고 참 부끄럽기도 하고 혼자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현실판 지영 지윤의 긍정 발랄함을 영접함이란. 이건 뭐랄까 마치, 아 이건 그냥 꼭 봐야만 암. 결론: 더 팬 돼버렸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모해(mohae)’는 늦은 밤 센치해진 솔로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을 담은 싱글로, 카톡 메시지를 통한 남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재밌게 담아낸 곡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산이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